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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교수(부천성모병원 제공) / 뉴스1(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박일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의학 전문 만화 '수부외과' 한국어판 특별 감수를 맡았다고 15일 병원 측이 밝혔다.박 교수가 감수한 만화 '수부외과'는 일본 만화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는 의학 만화다. 주인공인 수부외과 의사가 병원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현재 이 만화는 일본에선 단행본 6권, 우리나라에선 2권까지 출간됐다. 박 교수는 올 9월 말 국내 출간된 2권부터 향후 출간되는 모든 단행본 감수를 맡는다.'수부외과'는 인체 중 기능과 구조가 특히 복잡한 '손'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세부 분과다.박 교수는 수부외과 전문의로서 현재 가톨릭대 부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천성모병원 정형외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등의 이사로도 활동했다.박 교수는 "'수부외과'가 발간된 후 일본에서 수부외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많은 사람에게 수부외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감수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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